건강

티파니, 성형논란…“성형설 나올 만 해” VS “살 빠져서 달라진 듯”

2011-06-22 19:09:44

[이선영 기자]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데뷔 초기부터 끊임없이 성형의혹을 받아왔던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과거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스타들’이란 주제로 성형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의 데뷔 초기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이중 특히 까만 피부에 통통한 외모를 지닌 티파니의 데뷔 전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티파니 맞나”, “동일인물로 보기 어렵다”, “과거사진을 보니 성형설이 나올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좀 촌스럽긴 하지만 예쁘다”, “살이 빠져서 달라진 것 같다”, “눈웃음은 지금과 똑같다” 등의 호의적인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외에도 김사랑, 이시영, 서우 등 성형 논란을 피하지 못한 스타들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처럼 최근 성형수술이 대중화되고 일부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이어지면서 외모가 출중한 연예인들에 대한 성형의혹과 더불어 이들의 성형여부를 넘어 그 방법 및 수술병원 등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일반인들은 이제 연예인들의 성형을 비난하기보다는 오히려 성형시술 자체와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 더불어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 안면윤곽술 등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찾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눈과 코 성형은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시술 중 하나. 눈과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있어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눈매와 콧대를 강조해주는 것만으로도 이미지 또는 콤플렉스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형은 시술부위 자체뿐 아니라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찾는 것이 중요. 특히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있어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너무 높거나 날렵하게 성형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이미지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와 관련 봄성형외과 서인수 원장은 “최근 코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무조건 높게 만든 코가 예쁜 것이 아니라 성형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이마와 턱, 귀족 등 코 주변부위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야 진짜 예쁜 코”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봄성형외과에서는 코성형 시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코 성형과 동시에 이마, 턱, 귀족 부위를 보형물이나 지방, 필러를 이용해 얼굴 전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입체감과 균형감을 살려주는 ‘3point 코 성형’을 시술한다.

이에 코성형만으로도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까지 미적 만족감과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음은 물론 정형화된 모양의 코가 아닌 환자 한명 한명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3point 코 성형의 특장점.

때문에 3point 코 성형은 입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 혹은 턱이 짧거나 뒤로 빠져있는 경우, 이마가 평평하거나 굴곡이 있는 경우, 눈썹부위의 뼈가 발달된 경우, 팔자주름이 심하거나 콧볼 옆 부분이 꺼져서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에 보다 효과적이다.

서인수 원장은 “성형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무리한 욕심이나 섣부른 판단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안겨 줄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에어컨 구매의 세 가지 조건
▶ 휴가철 '바캉스 패션' best 3
▶ 여름철 '소개팅' 성공 비법!
▶ 소녀, 여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줘!
▶ 키스(kiss)를 부르는 男女 페이스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