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기자] 6월의 뜨거운 태양은 여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한낮의 땡볕은 다른 계절에 비해 자외선이 높기 때문에 눈을 보호해줄 수 있는 선글라스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을 위한 트렌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대가 발달한 얼굴형

얼굴형이 전제적으로 넓어보이는 사각턱이나 광대뼈가 발달한 얼굴형은 화려한 디자인이나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에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된 타원형이나 보잉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선택한다. 특히 보잉스타일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각진 얼굴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독스의 D6149-1BLSM 선글라스는 블랙 컬러 프레임과 렌즈가 시크한 남성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미니멀리즘의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을 최소화 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실루엣이 특징.
여성의 경우 루이까또즈의 보잉 선글라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레오퍼드 무늬의 프레임이 섹시하면서도 개성있는 느낌을 주며 브라운 컬러의 렌즈로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둥근 얼굴형을 지닌 이들은 단순하고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보다는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사각 프레임은 지적이면서도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차가운 금속 선글라스 같은 실버 프레임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통통한 얼굴도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둥근 얼굴형에 제격이다.
이에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지보르고노비의 사각형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깔끔한 느낌의 선글라스는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사진 제공: 독스, 루이까또즈, 지보르고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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