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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수업도 듣지 못하는 '약수동 여신' 등장에 '폭풍반응'

2011-06-07 0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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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인턴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약수동 여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6월5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10대들의 풋풋하고 상큼한 고민들을 소개했다. 이에 자신의 여신 같은 외모 때문에 1교시 수업 중간에 들어가는 등 너무 예뻐 피곤하다는 고민을 소개한 약수동 여신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옆에 앉은 여신의 친구는 “사실 해인이는 별명이 ‘깨는 여신’이라며 화장실에서 볼 일 볼 때 문을 열고 있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더불어 약수동 여신은 하나의 일화를 밝혔다. 자신에게 연락처를 물었던 남학생 중에 정말 맘에 들었던 학생이 있었지만 자신이 좀 ‘백치끼‘가 있어서 순간 번호를 까먹어 알려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약수동 여신은 그때 그 남학생에게 자신이 좀 멍청해서 그랬던 거니 오해하지 말고, 자신이 타는 버스를 다시 타주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웃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신은 섹시댄스를 선사했고 도리어 정찬우는 “저기요, 혹시 인도 여자에요?”라고 위트를 더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방송에는 게스트로 에프터 스쿨의 레이나, 리지, 가희가 출연해 서울고 방송고 학생들의 가슴 깊은 고민을 소개하며 익살스러운 입담을 자랑했다.(사진출저: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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