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경 인턴기자] 소준이 자신의 속옷빨래를 걷고 있는 현주를 보고 기겁했다.
6월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이하 '당잠사')에서는 같은 반 친구 소준(이성열)의 집에 세 들어 사는 현주(안지현)가 소준 식구의 빨래를 걷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돌아온 소준이 "넌 우리집 분위기 파악을 좀 하면서 빽빽대라"라며 현주에게 툴툴대다가 "야 너 지금 뭘 걷고 있는거야" 라며 당황하고 만다.
이에 현주가 "뭐긴 뭐냐. 니 팬티 아니냐"며 "너희 형수 때문에 집안이 뒤집어져서 내가 하는거야" 라고 대답했고 소준은 "너 한번만 더 내 속옷 건드리면 죽는다"며 허둥지둥 팬티를 챙겨 집 안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온 소준은 현주가 나레이터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속옷을 걷고 있는 장면을 상상해 버리고 이에 "어이고 저런게 들어와 가지고. 윤소준 제발 정신 차려라" 라고 자신의 머리를 때려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최원영)이 술에 만취해 옛 연인 현성(오윤아)에게 전화를 거는 등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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