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기생뎐' 임혁 "난 임수향이 너무 밉다" 증오심 드러내

2011-06-04 23:11:58

[신경진 인턴기자]임혁은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결혼하겠다는 임수향에 대한 증오를 그려냈다.

6월4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에서 임혁은 한진희를 만나 결혼 반대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전셋집을 내준다는 금어산(한진희)를 만난 아수라(임혁)은 “집을 왜 빌려 주냐. 걔네들 갈 곳이 없어야 한다”라고 했다.

어산은 “그리 좋다는데 그냥 허락해라”라고 했지만 수라는 “다른 여자 만나 정부치고 살게 하면 된다. 사란(임수향)이 너무 밉다”고 결혼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이에 어산은 “사랑이란 게 그 사람 아니면 안 되는 거다. 나도 그랬다”며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집에 돌아온 수라는 다모(성훈)가 와있자 “쌍둥이를 여섯 낳든 일곱 낳든 관심 없으니 절대 연락 하지 마라”며 결코 결혼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전했다.

한편 어느 아주머니가 사란에게 “결혼하지 마라. 그 결혼 하면 안 된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결혼을 앞두고 행복해 하는 사란과 다모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신기생뎐'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백지 이혼, 사정봉과 극심한 불화 겪어 "파경 원인은 진관희?"
▶ 장백지 이혼, 사정봉 울린 진관희 '섹스스캔들' 뭐길래?
▶ 권리세, 립싱크 '유고걸' 무대에 네티즌 눈총 "아직 실력 안 돼"
▶ ‘당잠사’ 오윤아 “이혼하겠습니다” 결국 식사 중 ‘선포’
▶‘자기야’ 박성현, 레이싱 모델 아내 외설적인 이용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