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름을 즐기는 스타일 No.1 마린룩

2011-06-04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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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림 기자] 네이비와 화이트의 컬러 베레이션, 해군모에서 모티브를 따온 모자와 닻, 배 등의 프린팅까지 마린룩은 여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시원한 컬러감과 클래식한 스트라이프의 조화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든다. 이에 여름이 오면 많은 이들이 마린룩 스타일의 아이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올 여름 마린룩은 예년과 달리 네이비, 블루, 화이트 뿐 아니라 비비드한 컬러부터 파스텔, 무채색까지 다양한 컬러감이 마린룩의 모티브를 입어 훨씬 유니크한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남자의 스타일 넘버원, 마린룩에 대해 알아봤다.

블루, 화이트는 마린룩의 스테디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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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룩하면 블루와 화이트컬러가 바로 떠오른다. 바다와 하늘을 연상케하는 이 두가지 컬러의 조합은 여름룩을 더욱 시원하게 만든다.

블루컬러는 명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이 난다. 예년에는 로맨틱한 파스텔톤이 유행했다면 올 여름은 봄에 이어 7, 80년대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선명한 컬러감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선명한 컬러는 기존의 클래식한 마린룩에 생기를 불어 넣어 감도높은 스타일을 연출한다.

블루와 화이트의 조화가 밋밋하다고 생각한다면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닻이나 배, 해군 등을 모티드로 꾸며진 패턴이 가미되면 훨씬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감이 올 여름 마린룩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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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화이트 컬러감이 지겨워 졌다면 올 여름은 다양한 컬러가 가미된 마린룩 아이템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특히 기존의 마린룩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레드나 오렌지 등의 컬러감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렇게 선명하고 톡톡 튀는 컬러감과 민트나 페일톤 등이 함께 조화되면서 새로운 마린룩을 탄생시키고 있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감이 아니라 여름 마린룩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면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목걸이나 반지 등이 해군복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나 해군 모자, 스카프 등을 활용하면 마린룩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다.
(사진출처: 간지나라 www.ganzin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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