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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쿨 모다랩, 2011스와로브스키 슈즈 공모전 휩쓸어~

2011-05-24 1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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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신세계백화점은 24일,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크리스탈 아트 슈즈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세계와 스와로브스키가 지난달 1~25일 전국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디자인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스탈 슈즈 디자인 공모전'에서 뽑힌 당선작 24점이 전시, 판매된다. 닥스, 미소페, 소다, 탠디, 세라, 바바라 등 8개 구두 브랜드가 함께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 구두산업 활성화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예술성, 상품화 가능성, 크리스털의 적절한 사용 등을 평가했는데 예비 디자이너답게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1년 슈즈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상자들은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예의 1등상인 대상부터 2등상 그리고 기업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은 유럽 정통 디자인교육을 가르치는 패션스쿨 모다랩 액세서리디자인과 재학생들이다.

패션스쿨 모다랩은 이태리 IED-에우로뻬오의 “어떻게 디자인 하는가”를 가르친다. 젊고 재능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과제이며 그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물로, 현상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가 목표이다. 모다랩은 전문적인 프로젝트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앞서가는 교육기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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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기업의 관계, 프로젝트와 실물의 일치성 등을 감안하여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문화와 지식을 교류하는데 이번 공모전 또한 그 결과의 산물이다. 지난 2010년 스와로브스키 공모전에서도 구두디자인, 가방디자인 제작으로 출품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받기도 하였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해외파 교수진을 자랑하는 패션스쿨 모다랩(www.modalab.co.kr)과 부속교육기관 주얼리 디자인스쿨 JDMI를 두고 있다. 모다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태리 커리큘럼을 공유하며 6개월 교육이수 후 이태리 학교 3년 과정 중 2학년에 편입하는 조건으로 1997년부터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졸업 후에는 본인 선택과 절차에 의해 예술학사 학위를 받고 현지 해외 명품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얻는다. 19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및 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2년제 대학 졸업자 경우 대학원 진학으로 연결된다.

패션디자인, 보석디자인, 구두디자인, 가방디자인 등 모든 학부는 실용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외국에서 생활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근무한 경력 있는 교수진은 완벽한 교육과 외국의 생활 문화를 전수한다.

지금까지 모다랩을 통해 이태리를 거쳐 간 학생들은 약 1,000여 명이 넘는다. 죠르지오 알마니 디자이너 김상민, 프라다 유지민, 이태리 현지법인 삼성그룹 권정인, 랄프 로렌 김정은, 돌체앤가바나·이랜드 디자이너 이세롬 등은 패션스쿨 모다랩 출신의 우수한 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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