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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무도파-빅뱅파의 차이는 바로 정준하가 있고 없고" 폭소 만발

2011-05-15 13:31:59
[문하늘 인턴기자] '무한도전'에서 노홍철, 정준하 두 사람의 유무가 승패를 갈랐다.

5월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무도파와 빅뱅파로 나뉘어 가위, 바위, 보로 서로를 제거하는 '갱스 오브 서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게임의 룰은 상대편의 보스를 먼저 제거하는 편이 우승하는 것으로 간단하다. 그러나 보스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선 고도의 심리전과 연기를 사용해 상대편의 보스를 알아내야 하는 상황.

빅뱅파는 탑, 무도파는 유재석이 보스로 선정됐다. 무도파는 '사기계의 대부' 노홍철이 자신들과 함께 있다는 것에 승리를 확신하며 접선장소를 정하기 위해 빅뱅과 전화통화를 할 때는 영화 '대부'의 OST를 따라 부르며 빅뱅을 놀리기에 바빴다.

유재석은 "우리가 이 전쟁에서 곧 승리 한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정형돈은 "무도파와 빅뱅파의 차이가 뭔 줄 아십니까? 노홍철이 있고 없고!"라며 노홍철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 정형돈은 "더 큰 차이가 뭔 줄아냐? 바로 노홍철의 장난감인 정준하가 있고 없고!"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사기의 대부답게 보를 가위로 조작하는 사기 작전을 벌여 게임을 압도했으나 태양이 이를 눈치 채 결국 승리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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