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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송남영 소원은? '남편 임재범 무대에 선 모습 보고파'

2011-04-26 16:35:35
[서혜림 인턴기자]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실력파 가수 임재범이 화제이다.

예능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가수 임재범이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출연을 결정하게 된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사연인 즉슨 암투병 중인 송남영이 “나의 소원은 남편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는 것이다”라고 말해 임재범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송남영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현재 갑상선암 투병중이다. 송남영은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암이 간과 위로 전이된 상태라고 전해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더불어 임재범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내의 아픔을 밝히고 "아내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맘이 다 아프네요 마음속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남편으로써 용기를 가지세요", '다시 건강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라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임재범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메세지를 남겨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출처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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