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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문, 향년 72세 암 투병중 사망 '큰 별이 지다'

2011-04-25 20:41:35

[양자영 인턴기자] 원로배우 김인문이 암 투병으로 별세했다.

김인문은 암과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중 4월25일 6시30분께 모교인 서울 동국대 병원에서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94년 처음 뇌경색으로 쓰러진지 17년만의 일이다.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하여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서민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김인문은 그간 잦은 발병으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최근까지 영화 제작과 촬영에 참여하며 투혼을 불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까지도 제 눈에는 웃으시던 모습이 선해요”, “꼭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그동안 훌륭한 연기 감사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끊임없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인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이며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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