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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봄의 숙녀 양파, 감미로운 음색으로 뜨거운 박수갈채

2011-04-24 17:05:12
기사 이미지[장지민 인턴기자] 가수 양파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겹 더 두꺼워진 감수성을 뿜어냈다.

4월24일 오후 3시30분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특별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 특집 슈퍼콘서트 원더풀 제주'에 출연한 양파는 여신이 강림한 듯한 오프 숄더의 흰색 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로 관능미를 뽐내며 잔잔한 발라드곡 무대를 마쳤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아파 아이야'를 부른 양파는 특유의 흐느끼는 창법으로 풍부한 감정을 담아내며 변하지 않은 가창력을 선사했다. 또한 호소력 짙은 가사 표현력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아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제주도 특집은 기광, 아이유, 설리, 조권의 진행으로 제국의 아이들, 신문희, 라니아, 에이핑크, 토니안, 달샤벳, 이현(마이티 마우스), 클로버,인피니트, 레인보우, 김태우, 오렌지 캬라멜, 유키스, 양파, 씨엔블루, 에프엑스, 휘성, 포미닛, 케이윌, 소녀시대, 빅뱅,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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