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 기자] 데뷔 이후부터 줄곧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다니면서 ‘성형돌’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 황광희가 SS501의 멤버 김형준을 모토로 성형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김희철)에 출연한 황광희는 김형준과 같은 병원에서 코 수술을 한 사실을 밝히며 성형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털어 놓았다.
이어서 황광희는 “사실 학교 다닐 때 김형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코성형 시 김형준을 모토로 했다”며 “인조물보다는 연골이 자연스러워서 귀 연골을 코 성형에 다 사용해 남은 연골이 없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안 만지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처럼 최근 많은 남자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미용성형이 남성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실제로 미용성형을 받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풍조가 확산된 결과.
그렇다면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 부위는 어디일까? 황광희와 김형준의 경우처럼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형부위는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높이나 모양에 약간의 변화만 주더라도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
뿐만 아니라 정면은 물론 옆 라인에 있어서도 상당한 이미지 개선이 가능함은 물론 특히 남성의 경우, 관상학적으로 '코가 잘생겨야 잘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재복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식이 있어 더욱 중요시 되는 경향이 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코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코 성형에 성공하려면 무조건 높은 코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코 모양을 선택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자연스럽게 성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이에 봄성형외과의 ‘바비코성형’은 무조건 코를 높이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으로 얼굴 전체의 비율과 조화를 고려해 환자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코를 목표로 수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코끝성형은 코성형 수술의 전체적인 성공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로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코끝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수술에 의해서 발생된 코끝 지지의 손상, 혹은 이식된 연골의 흡수나 고정을 위한 봉합의 풀어짐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더불어 바비코성형은 콧대와 코끝은 물론 비주시술도 강조하고 있는데, 비주시술은 코성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위로 비주와 윗입술이 이루는 각도, 입의 돌출 정도, 콧구멍과 코끝과의 관계, 코끝을 지지하는 힘 등 여러 가지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비주가 나와 보이는 경우에는 돌출부위를 잘라 내거나 묶어주고, 비주가 함몰되거나 지지하는 힘이 약한 경우에는 전체적인 얼굴과 코의 모양을 고려해서 다양한 모양의 지지대를 넣어 교정하는 시술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한 달 '기름값' 마지노선, 최대 30만원
▶ 드라마 속 '홈드레싱' 따라잡기
▶ 男女 90%, 축의금 5만원도 아깝다?
▶ 봄나들이 '잇 플레이스' 어디로 떠나볼까?
▶ [초간편 레시피] 와인 칵테일 만드는 법
▶ [리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커피의 대중화 이끌어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