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장나라가 100% ‘하의실종녀’로 등극하며 야릇(?)한 ‘트렁크팬티 패션’을 선보였다.
5월2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여자주인공인 소영 역을 맡은 장나라는 극중 나이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후 여동생으로 가장한 채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가는 과정에서 트렁크팬티 차림의 ‘하의실종녀’가 된다.
엘리베이터라는 좁은 공간에서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난 치마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나라의 코믹한 모습이 담길 예정. 심지어 장나라는 트렁크팬티 차림으로 극중 사장님 역을 맡은 류진과 첫 조우를 하게 되는 등 하의실종녀의 ‘파란만장’ 분투기를 펼치게 된다.
장나라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인근에서 5시간 넘게 진행된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명랑쾌활한 모습을 선보여 촬영장을 훈훈케 했다. 특히 넘어지고, 깨지는 등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 투혼으로 스태프들로부터 “과연 장나라답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측은 “웃음이 빵터지는 코믹스런 장면인데 장나라의 남다른 각선미 때문에 오히려 분위기가 죽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장나라가 여배우로서 힘든 촬영이었을 텐데 내색 한 번 안하고 촬영에 열심히 임해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와 함께 현영,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혜옥, 김미경, 나영희, 김규철 등 탄탄한 중견 라인이 합류,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테디 라일리 "라니아의 '닥터 필 굿', 레이디 가가가 부를 뻔"
▶돈스파이크-장연주 열애 ‘양재동 데이트 즐겨요’ [인터뷰]
▶'위탄-TOP12'백새은, 과거 밴드시절 사진공개 "이런 섹시함이!"
▶이나영, 배용준 소속사와 결별… '새 소속사 or 1인 기획사'?
▶'나가수' 녹화재개 소식, 네티즌 "목 빠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