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한국 지엠 쉐보레가 국내출시를 선언했다.
4월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SUV 쉐보레 캡티바 보도발표회 및 언론 시승행사를 가졌다. 쉐보레 캡티바는 이날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기존 SUV 차량보다 더욱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된 쉐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첨단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디젤엔진은 매연여과장치를 장착,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켰으며 대용량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를 적용, 기존 유로4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배출량을 크게 줄여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한 강인하고 역동적인 캡티바의 디자인은 새로운 후드 캐릭터 라인은 세련된 조형미와 남성적이고 강인한 개성을 표출한다. 대형 ‘듀얼 메쉬 그릴(Dual mesh grille)’은 고성능 REAL SUV의 인상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형 쉐보레 엠블렘을 적용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의 정통성을 완성했다.
캡티바는 3열 시트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2열과 3열 시트에 ‘이지 테크’ 기능을 적용해 공간활용성과 화물적재능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자제어 액티브 AWD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실시간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을 갖춰 진정한 SUV의 면모를 선보인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REAL SUV 캡티바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SUV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캡티바는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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