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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앓고 있던 심혜진 언니 심명군 씨 갑작스레 사망!

2011-03-24 21:29:11

[연예팀] 배우 심혜진의 친언니 심명군 씨가 혈액암으로 우리들의 곁을 떠나 안타까움을 전했다.

22일 심혜진 소속사 측은 "혈액암을 앓고 있던 심혜진의 둘째 언니가 갑작스레 사망했다. 심혜진을 비롯해 가족들은 실의에 빠져있다"라고 전했다.

심혜진의 둘째언니 심명군 씨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 광고 업계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유명 CF모델로 활동했으며, 심혜진과 쌍둥이 못지 않는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심혜진이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고 심씨가 앓고 있던 혈액암은 일명 골수성 백혈병이라 불리며 백혈구 생성조직이 무제한으로 증식하는 질환을 말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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