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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단발머리 때문에 서태지에게 굴욕 줬다? “본의 아니게 그만…”

2011-03-14 17:04:57

[이정현 기자] ‘알까기’ 최양락이 본의 아니게 가수 서태지에게 굴욕을 준 사연을 털어놨다.

3월16일 방송예정인 MBC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는 최양락과 남희석이 출연해 여전한 입담과 함께 슈퍼주니어 3MC(이특, 예성, 신동)에게 개그 비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은 ‘알까기’를 하던 시절, 서태지가 귀국을 위해 컴백을 했었는데 서태지의 단발머리를 본 사람들이 최양락 같다고 웃었던 사연을 털어 놓은 것. 또한 최양락은 단발머리 때문에 본의 아니게 서태지에게 굴욕을 안겨줘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최양락은 자신의 단발머리를 권한 사람이 부인인 팽현숙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3월16일 수요일 오후 11시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서 방송예정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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