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테나' 차량 대파사고로 정우성 촬영중단 '액션신 당분간 무리'

2011-01-24 10:25:07

[연예팀]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차량 대파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1월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주차장에서 촬영을 감행하다 벌어진 이 사고는 차량에서 총격신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

아테나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정찬우는 촬영 중 운전하던 승합차가 대파되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으며, 정우성은 이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찬우의 부상이 심한 편이다. 피를 많이 흘렸고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사고의 심각성을 전했다.

또한 제작자 대표 측은 "정우성은 다행히 검사 결과 당분간 앉아서 생활하며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액션신은 촬영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해 앞으로의 '아테나'촬영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우성은 2010년 여름에 '아테나'이탈리아 현지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국내외 촬영 일정으로 인해 링거를 맞으면서 투혼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아테나'가 현재 25일 촬영분이 모자란 상황이어서 주인공 정우성의 부상 회복 여부가 향후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정우성, 아테나 차량대파 사고로 또 무릎 부상 ‘악!’
▶'국민할매' 김태원, 머리 풀고 서태지로 파격 변신! '컴백 홈~'
▶선고공판 앞둔 김성민, 또 반성문 제출 ‘정상참작 가능성은?’
▶박지선, 오렌지 캬라멜 '아잉♡' 의상+안무 완벽 소화!
▶젊제연 “카라사태, 문제의 본질 흐려지고 있다” 공식입장
[이벤트]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무료로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