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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김민희 "결혼 후 스트레스로 안면마비 걸렸었다" 고백

2011-01-15 17:42:45

[연예팀] '똑순이' 김민희가 남모를 고통과 아픔에 대해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한 김민희 "27세에 결혼 수 미국에서 살게 됐는데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적응하기 힘들었다"라며 말했다.

이어 "자고 일어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이 돌아가 있었다"라며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힘들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희는 "결혼 전에는 밥을 한 번도 안해봤다. 결혼 후 타지에서 생활하고 시댁에 적응하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라며 당시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당시 중풍에 걸린 심각한 상황에서도 내 얼굴이 웃겨서 셀카를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똑순이' 김민희는 1978년 드라마 '봄비'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대장금', '아름다운 시절', '애자 언니 민자', '이사고 부부의 법칙', '아내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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