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김기방이 동료 배우 오건우(본명 오세규)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방은 1월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연기자 오건우(오세규)가 하늘나라로 갔어요…아직 날개도 못펴보고…다들 운전 조심하세요…"라고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오전 대구 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면서 "이후 교통사고 처리 절차가 지연되면서 오후 늦게야 시신을 서울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세한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파악중이다"고 덧붙였다.
故 오건우 측 관계자는 "고인의 갑작스런 비보에 가족 모두 충격에 빠져있다"라며 "유족이 조용하게 장례절차를 밟길 원한다"고 대신 전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까지 오건우 사망 소식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1년 연예인 사망 소식이라 더욱 안타깝다" 등 비통을 전하고 있다.
故 오건우는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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