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의 첫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9회에서는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최강 몬스터즈’가 고척돔에 모인다.
선수들의 자리가 각각 지정된 가운데 신입 멤버 한 명은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당황한다.
이대호와 정근우 사이의 라커를 배정받은 뉴 몬스터의 흔들리는 동공을 본 정근우는 “너 이대호, 정근우 옆에 껴봤어?”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다. 군기가 바짝 들어 얼어붙은 새 멤버의 모습에 라커룸 안은 웃음으로 물든다.
그런가 하면 선수들의 웜업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던 김성근 감독은 신중하게 라인업을 작성한다. 시즌 첫 경기인만큼 모두의 눈빛엔 선발 엔트리를 향한 열망이 가득하다.
특히 선발 투수로 누가 출격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희관은 “오늘 경기 나갈 거 같은데?”라며 자신감을 표출한다. 과연 김 감독이 선택한 선발 라인업에는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최강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최강 몬스터즈’의 2024 시즌 첫 경기는 오는 2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만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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