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드라마 속 짧아지는 교복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핑크색 체크무늬 스커트를 극중 교복으로 선보였다. 스커트 길이는 무릎 위에서 10㎝ 이상 올라갔다. “예술사관학교인 기린예고의 성격에 맞게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디자인을 택했다”는 것이 드라마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극중 교복 스커트의 길이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짧아져왔다. 2001년 방영된 드라마 ‘학교’와 2003년 ‘상두야 학교가자’, 2003년 ‘반올림1’의 교복 스커트가 무릎 위를 살짝 웃돌았다면 2006년 ‘반올림3’, 2007년 ‘아이엠 샘’의 치마 길이는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왔다.
특히 '아이엠 샘'에서 여자 주인공들의 교복 치마 길이는 무릎 위 10cm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2009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의 경우도 교복 치마 길이가 마치 미니스커트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슬아슬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 '공부의 신'이나, MBC '장난스런 키스'에서도 살짝 바람만 불어도 속옷이 보일 것 같은 짧은 치마를 선보였는데 이는 '드림하이'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드라마 속 교복 디자인은 실제 유행하는 교복 스타일과 일맥상통해 일부 학교는 드라마 속 교복 디자인을 그대로 자체 교복에 차용하기도 했다. 지난해 문을 연 경북 구미시의 옥계동부중학교는 학생들의 의견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공부의 신’ 교복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진제공: 피알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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