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편의점 러브트리24, 기부천사가 되어 행복하다?

2010-12-21 09:26:44

[라이프팀] '추운 겨울'하면 떠오는 것은 따뜻한 집과 음식, 가족 등이다. 듣기만 해도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 너무나 당연하기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들. 하지만 이런 당연한 것들로부터 소외 받고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들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버려진 아이들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기아대책본부가 존재하고 후원과 기부를 통해 아이들을 지원한다.

최근 사회에 10억을 기부하기로 한 김장훈 씨는 해마다 기부를 통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비록 김장훈씨처럼 큰 액수는 아니더라도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따뜻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물건을 사고 남은 100원, 200원으로도 기부천사로 행복해 질 수 있는 곳이 바로 편의점 ‘러브트리24’ 이다.

편의점 ‘러브트리24’는 ‘한국 국제기아대책 본부’와 함께 가맹 매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문제를 홍보한다. 또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조금씩 모인 정성을 기아들을 위해 사용한다. 매장에서 모인 작은 정성이 어떤 아이에게 어떤 식의 도움을 주는지 실시간으로 게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기부를 통한 따뜻함을 직접 전달한다.

편의점 ‘러브트리24’의 또 다른 특징은 멀티숍 콘셉트 편의점이라는 것이다. 한 매장에서 편의점 기본 물품뿐 아니라 수입캔디, 팬시문구, 베이커리, 의약품 코너 등이 존재한다. 한 곳에서 2~3개 업종으로 운영 되는 편의점이다. 소비자가 여러 종류의 상품을 구입하러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미 많은 브랜드의 편의점이 우리나라 도처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러브트리24’ 편의점만의 특징인 멀티숍 콘셉트와, 기아 돕기에 앞장서는 따뜻함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러브트리24’ 편의점은 창업주들을 위해 1:1 상담서비스를 제공 창업에 관한 궁금함을 해결해 주고 있다. (www.lovetre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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