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가수 김부용 '조금만 더 참아줘'로 10년 만에 컴백

2010-12-06 2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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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풍요속의 빈곤'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부용(34)이 거친 남자로 돌아왔다.

콧수염과 턱수염을 길러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변신해 돌아온 김부용은 여전히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를 살려 발라드 곡을 선택했다.

김부용측은 6일 "과거의 귀여운 미소년 이미지를 버리고,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90년대 맘보춤으로 인기를 끌었던 '풍요속의 빈곤'의 김부용은 10년 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조금만 더 참아줘'로 가요계로 돌아온 것이다.

김부용의 새 앨범 '조금만 더 참아줘'는 발라드 곡으로 3년 간 만나오던 애인과 헤어진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 냈다.

가수의 색깔을 잘 살리기로 유명한 프로듀서 임한정과 손을 잡은 이 곡은 이별을 하기 전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탁하는 내용으로 따뜻한 느낌의 팝 발라드 곡이다.

한편 김부용은 가수 생활을 하다 1998년 군입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 2001년 제대와 함께 연기자로 변신했다. 탁재훈의 뮤직비디오에 등에 출연했다. 2007년에는 탤런트 신애와 쇼핑몰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사진출처: 한정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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