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14일 예정된 팬미팅에 불참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커뮤니티 공지문을 통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리며 갑작스러운 참여 멤버 변경에 대해 팬들의 너른 양해를 구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레이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등 다른 멤버들은 변동 없이 예정대로 참여한다. 엑소는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차례 팬미팅 ‘엑소버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엑소 팬미팅은 티켓 오픈 당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엑소의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히트곡 ‘첫 눈’ 무대와 함께, 2026년 1분기 발매 예정인 정규 8집 수록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될 계획이라 현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엑소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팬미팅 ‘엑소버스’ 공연 시간은 14일 오후 2시와 7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