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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만점' 김재경 "★ 공개연애, 공인이란 이유로 만인의 문제 돼" 우려

2010-11-28 13:31:28

[안현희 기자] 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이 연예인들의 공개 열애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스쿨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한 김재경은 "현영 선배님이 말하길 여자 연예인에게 공개 연애란 결혼을 한번 하는 것과 똑같다고 했다. 그만큼 꼬리표가 길게 남는다"며 견해를 보였다.

이어 김재경은 "연애는 전쟁과 같아서 시작하기는 쉬워도 끝내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연애는 둘 사이의 문제만으로도 복잡한데 공인이 공개를 해버리면 둘 사이의 문제가 만인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옹호한 은혁, 송중기, 손은서 등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은 만인의 연인이 될 의무가 있다", "사생활이 공개되면 현실적 제약 때문에 열정적으로 사랑할 수 없게 된다",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덧붙였다.

반면 반대 입장을 보인 쌈디, 이홍기, 이현진, NS윤지 등은 "이미지에 플러스로 작용한다",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팬을 위해서만 살 수 없다" "억측과 루머는 연예인의 길을 선택한 이상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며 공개 연애에 대한 수용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공식적으로 밝힌 연인 레이디 제인을 끝까지 지키며 결혼하겠다고 공식 발언해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출처: KBS '백점만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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