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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5년만에 시청자품으로 복귀 “‘신의’ 통해 혼신의 연기 보여줄 것”

2010-11-22 0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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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탤런트 이민영이 그동안의 아픔을 극복하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민영은 '사랑과 야망' 이후 5년 만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김종학 PD의 신작이자 세계 첫 풀 3D 드라마인 '신의'로 컴백한다.

드라마 ‘신의’의 관계자는 “김종학 PD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을 연출하며 당시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이민영과 인연을 맺은바 있다. 김종학 PD는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오랜 기간 공백을 갖고 있던 이민영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영의 새 소속사 MK파트너의 관계자는 “이민영씨가 그 동안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방송 복귀를 준비해 왔다. 그 동안 격려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드라마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할 각오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희선, 강지환, 최민수, 이필립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의 삶을 다루는 판타지물로 국내 최초로 풀3D 제작은 물론 제작비가 300억원에 달하는 대작으로 제작 준비중이다. ‘신의’는 내년 하반기께 MBC를 통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민영은 탤런트 이찬과 2006년 12월10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파경을 맞았으며, 이후 이민영은 이찬과 법정 공방을 벌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민영은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5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을 가졌다. (사진출처: SBS '사랑과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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