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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벽, 딸 이지연 아나 첫방송 듣고 차세워 울컥한 사연 고백

2010-11-16 1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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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딸의 방송내용은 하나도 들리지 않고 방송을 마무리 하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나운서 이상벽이 딸 이지연 아나운서의 첫방송을 듣고 감격해 한 말이다.

6일 케이블채널 YTN '뉴스&이슈'에 출연한 이상벽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딸이 방송하는 걸 듣고 바로 차를 세웠다"고 그때 상황을 이야기 했다.

이상벽은 “딸이 아나운서가 돼 처음으로 낮 라디오를 했을 때 정말 집중해서 들었다. 그런데 하나도 안 틀리고 끝까지 잘 마치더라. 그 순간 벅차올라 눈물이 터졌다”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할아버지가 된 이상벽에게 앵커는 "딸이 아나운서이자 두 딸의 엄마인데 어떤가?”라고 묻자 “내가 할아버지가 됐다는 것이 흐뭇하면서도 섭섭하다. 그래서 아직까지 손녀에게 외할아버지 말고 외삼촌이라 부르라고 한다. 그런데 눈치가 빨라 꼭 ‘외할아버지!’라고 부르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벽은 21일부터 22일까지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다음달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갖는 '세시봉 디너쇼'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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