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신승훈과 배우 박소현이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15년간 이어진 박소현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 역시 "8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를 그만둘 때 많이 서운한 마음에 울기도 했는데 그 때 신승훈이 나를 집으로 초대해줘서 '오빠가 나를 좋아하나'란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박소현에게 “신승훈이 남자로 보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잠시 망설이던 박소현은 “라디오 부스에 단 둘이 있는데 신승훈이 라이브를 들려주더라. 남자로 느껴졌다”고 수줍게 답했다.
김승우가 “어느날 갑자기 신승훈이 남자로 다가가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박소현은 망설였다. 신승훈은 그 모습을 보며 “싫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할 것을 부추겼다.
박소현이 “사귈 의향 있다”고 답하자 MC들은 “드디어 신승훈이 20년 만에 스캔들이 생기는 거냐”며 기뻐했다. 신승훈에게도 대답을 재촉하자 신승훈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밝혀 둘 사이의 핑크빛 기류를 조심스럽게 예감케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이진 "데뷔전 토니안 보려고 조퇴까지 했다" 골수팬 고백!
▶ 엄지원-임창정, 코믹 연기의 절정 ‘만취연기’ 실제 음주 촬영?
▶ '레인보우' 김재경, 신체사이즈 방송 전파! "인형같은 몸매 입증!"
▶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 연예계 진출선언 '빛나는 보석될까?'
▶ '앳된 얼굴-풍만한 몸매' 반전걸 이지해, 관능미 철철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