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배우 엄정화가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극비리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올해 초 엄정화는 종합검진을 받은 후 받던 중 갑상선암을 발견해 곧바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에 들어갔고, 현재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갑상선암은 한국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5대 암 중 하나로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 암 진행 속도도 늦고 완치율도 90% 이상에 육박하는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암에 속한다.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 목 주변에 흉터도 거의 남기지 않는다.
한 측근은 "엄정화씨가 연기와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꿋꿋하게 암을 이겨내고 있다. 곁에서 봐도 환자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슈퍼스타K2' 생방송 출연도 예정대로 강행했다"라며 말했다.
엄정화는 수술 후 보름 정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정상적인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 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건강이 회복됐다고 전해졌다.
엄정화의 투병소식을 접한 팬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슈퍼스타K에서도 너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투병생활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현재 완치단계라고 해서 너무 다행이다. 열정이 강한 그를 응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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