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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도망자'로 6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시청률 21.7%'

2010-09-30 11:00:26

[조은지 기자] ‘도망자 Plan.B’의 여주인공 ‘진이’ 역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이나영이 액션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며 성공리에 컴백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 영화 못지않은 영상미와 숨가쁜 추격전, 그리고 해외 로케의 이국적인 풍광을 선보였던 ‘도망자 Plan.B’는 첫 회 방송을 통해 그 동안 선보인 예고편을 가뿐히 뛰어넘는 박진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의 전쟁터로 불리는 수목극 대전에서 첫 회 만에 시청률 21.7%를 기록하며 안방 극장을 장악했다.

미모는 총이 되고 두뇌는 칼이 되는 비밀스러운 의뢰인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6년 만의 컴백을 통해 변함 없는 미모와 변화무쌍한 매력을 함께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액션 연기를 공개하며 이나영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탐정 지우(정지훈 분)와 의기투합하여 아시아 전역을 종횡 무진하게 되는 3회부터는 이나영의 본격적인 액션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이나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여전한 미모에 기럭지 액션 놀랍다. 앞으로 본격 액션이 기대된다”, “이나영씨 넘 이뻐요. 안젤리나 졸리가 막 떠올랐다”며 이나영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에 환호를 보냈다.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도망자 Plan.B’는 KBS 2TV를 통해 매주 수, 목 오후 9시55분에 방영된다. (사진출처: KBS '도망자 Plan.B’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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