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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고현정 별명은 '벌떡녀'"

2010-09-29 18:45:35

[오나래 기자/사진 이환희 기자] 배우 차인표가 드마라 촬영장에서 고현정의 별명은 '벌떡녀'라고 털어놨다.

9월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SBS 새 드라마 스페셜 '대물'(극본 유동윤 연출 오종록 조현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가졌던 개별 인터뷰 시간에 차인표는 '대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고현정을 보고 별명 하나를 지었는데 그 별명은 '벌떡녀'다"라며 "왜냐하면 항상 저 멀리서 사람들이 보이면 그는 어느새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인표가 "보통 사람들은 먼저 인사를 하면 '왠지 저 사람이 날 알아볼까?' 아니면 '내가 뭔가 손해보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 때문에 먼저 인사를 하는 것에 인색한 것 같다"고 말하자 고현정은 "솔직히 인사를 하는 건 좋은 의미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따지기 전에 일단 먼저 하는게 좋은 것 같다"고 야무진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여자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를 다룬 드라마 '대물'은 박인권 화백이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나운서 출신 '아줌마'가 정계에 발 디딘지 만 3년 만에 대통령에 당선되는 과정을 담을 드라마 '대물'은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임현식, 이순재 등이 출연하며 10월6일 밤 9시55분 SBS 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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