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승효와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본명 배은희)가 연애 2년 만에 결별했다.
16일 한 매체는 "이승효와 베니는 최근 들어 잦은 감정싸움을 했고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연인관계를 정리,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한 베니는 영화 '늑대의 유혹',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환상의 커플'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핑크' 역으로 출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베니가 2008년 뮤지컬 '젤소미나'에 출연하고 있을 당시 공연을 관람한 이승효가 베니에게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니의 소속사 에이원피플 측은 "두 사람이 교제를 하다가 결별한 것은 사실이다. 한달 전쯤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베니도 힘들어 하다가 최근 마음을 추스렸는데, 갑자기 기사화가 되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이승효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베니는 다음 앨범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이원피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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