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 기자] 여성들에게 있어 매일 아침 외출 전 풀 메이크업을 위한 필요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특히 오후에 약속 스케줄이 있는 날이면 그날 아침 풍경은 마치 전쟁처가 따로 없다. 옷을 여러 번 입었다 벗었다 구두에 가방까지 거울 앞에서 소요하는 시간은 적어도 2시간은 당연지사.
이에 파티모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약속 등 갑작스럽게 생겨나는 약속 때문에 난감함을 토로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공간’을 제안한다.
하루 종일 피곤에 지친 얼굴과 부스스해진 헤어스타일 때문에 저녁 스케줄이 걱정이 된다면 뷰티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셀프 메이크업을 해보도록 하자.
● 카페에서 화장하는 여자! 책 읽는 남자!

최근 패션 뷰티의 메카 청담동에는 무료로 셀프 메이크업을 즐기고 자유롭게 헤어스타일을 가꿀 수 있는 이색 ‘뷰티 테마카페’가 오픈해 화제다.
카페 엘은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와 샌드위치와 더불어 여성들은 뷰티 테마존에서 셀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네일케어를 즐길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라이브러리 섹션에서는 국내외 뷰티, 패션, 공간디자인 관련 전문서적과 대중매거진을 제안하며 관심분야의 전문인들과 일반인들의 유용한 정보교환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 9월 한 달 간 메이크업 테마존 오픈~

카페 엘은 런칭 기념으로 9월 한 달 간 뉴욕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의 2010년 F/W 미스티크 컬렉션을 전시한다.
로라 메르시에 마케팅실의 서혜연 과장은 “이번 카페 엘과 함께하는 뷰티 테마존은 평소 여성들이 열광하는 커피와 메이크업을 한 공간에서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카페를 통해 이번 컬렉션을 함께 전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과장은 “신비한 아메시스트 보석을 닮은 미스티크 컬렉션은 신비롭고 부드러운 컬러와 화려함을 포인트로 뷰티카페를 찾는 여성들의 세련된 데이룩에서부터 화려한 이브닝룩까지 두가지의 연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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