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최연소 이성친구는 24살 아나운서"

[조은지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영남이 24살의 아나운서 이성친구가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연상의 여자친구를 만나본 적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조영남은 "많게는 60~70대부터 24~25세까지의 여자친구들이 있다"며 "애인이 아니라 그냥 친구들"이라고 못을 박았다.

애인은 없느냐는 김구라에 물음에 조영남은 "왜 없겠어요!"라고 답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24살의 여자친구는 조영남 씨를 남자친구라고 소개를 하느냐?"라는 추가 질문에 조영남은 "지금 전화로 물어볼게!"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조영남은 '24살 여자친구'의 직업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어느 방송국의 아나운서"라고 밝혀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조영남의 거침없는 답변에 김구라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이다. 주드 로, 조지 클루니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 젊게 사시기 때문에 이 연배에 어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영남은 '재산의 1/4을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준다'는 유서 내용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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