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원유진,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캐스팅

송영원 기자
2025-08-05 14:56:32
기사 이미지
원유진,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캐스팅  [사진 제공: FN엔터테인먼트]


배우 원유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 캐스팅 됐다.

4일 첫 방송된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설레거나 찡하기도 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진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스한 감성이 녹여진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은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극 중 원유진은 배우 염정아가 맡은 이지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주인공 이지안은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으로,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의 카리스마부터 딸 이효리(최윤지 분)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원유진은 이지안의 어린 시절을 맡아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동시에 경험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안의 과거 서사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원유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그가 복잡한 감정선을 요구하는 휴먼 로맨스 장르인 새 작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원유진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2회는 5일(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송영원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