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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룩 어떻게 입어?

송영원 기자
2010-07-02 11:29:56

요즘 20대들에게 클럽 문화는 하나의 놀이 수단으로 끝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일상생활이 되고 있다.

남녀 할 것 없이 금요일이나 주말이 되면 클럽에 열광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젊은이들이 클럽에 열광하는 이유이다. 화려한 조명아래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춤을 즐기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면서 힘든 사회의 현실을 잊을 수 있다.

사실 클럽 안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과하지 않고 편한 자신감 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클럽의 주인공인 것이다.

클럽 안으로 모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의 개성을 돋보이게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만의 패션이다.

샤퀸 강봉성 부장은 “클럽룩으로 요즘 가장 많이 사랑받는 코디법은 블랙에 스팽글이나 징, 킬힐과 같은 패션 아이템을 통해서 주위를 집중시키고 톤 다운된 그레이 스모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혹시 너무 과감하거나 화려한 스타일이 망설여진다면, 조명에 화려하게 비춰질 수 있는 골드나 실버톤의 프린팅이 있는 아이템을 입는 것도 좋다.

또한 바디선에 타이트하게 핏되며 네크라인이 깊은 기본 티셔츠로 상의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센스 있는 옷차림. 이는 무조건 노출이 심한 의상이 아닌 평범한 차림을 하더라도 주목 받는 것이 요즘 옷을 잘 입는 트렌드세터의 노하우라고 한다.

특히 클럽룩의 경우 섹시함을 강조하는데, 이는 자신감과 당당함의 한 표현이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클러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섹시함은 무조건적인 노출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 어울리는 자신만의 섹시함을 연출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사진제공: 샤퀸)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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