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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위권 대학, 논술로 문 두드려라

2010-06-28 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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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여 명 증가한 70여 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시 모집 비율이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하고 중상위권 대학의 논술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논술이 EBS 연계에 이어 올해 수능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대학의 수시 논술 반영 현황을 살펴보면 경희대·고려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이 100%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이어 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4개 대학이 80%, 명지대·서강대·중앙대 등 10개 대학이 70%, 숙명여대·숭실대·홍익대 등 12개 대학이 60%, 광운대·상명대·인하대 등 6개 대학이 50% 반영할 것으로 나타난다.

또 정시에서는 서울대, 서울교대 등이 논술을 반영한다고 밝히는 등 사실상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 문턱을 넘기 위해선 논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논술고사 일정, 문항 수, 시험시간, 출제 성격, 논술 선발 비율 등 희망 대학 논술 전형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논술 출제 유형 및 계열별 특징등을 확인하여 그에 맞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오프라인 교육업체에서는 논술에 대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내놓고 있는데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에서는 24개 주요대학별 논‧구술 맞춤강좌를 개설해놓고 수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논술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위너스터디 (www.winnerstudy.net)에서는 논술 기출문제를 토대로 인문, 자연계 논술고사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논술 만점 대비전략과 논술 대비 10계명 등을 제시하는 추천강좌를 28일 오픈했다.

비타에듀(www.vitaedu.com)에서는 수강생이 쓴 글을 직접 첨삭 지도해주는 ‘1:1 첨삭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너스터디 강병길 강사는 “지난 2~3년 동안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대학에서 발표한 모범답안 및 채점 예시, 총평 등을 참고해서 고쳐 쓰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또 “교과서에 나온 개념의 확실한 이해와 자료 해석 능력 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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