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뿔테안경'을 찾아라!

2010-06-25 17:28:28
기사 이미지
안경이 단순히 시력보정기로만 인식되던 시대는 지났다. 스타일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안경이 패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많은 이들이 단지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닌 더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안경을 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찾는 것이다. 남에게는 어울리며 패션의 완성이 되는 안경이 자신이 썼을 때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안경이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안경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안경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얼굴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얼굴형에는 어떤 안경스타일이 잘 어울리는지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얼굴형에 따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안경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사각형 얼굴
각진 사각형 얼굴은 자칫 딱딱해 보이기 쉬우며 첫 만남에서 상대방에게 친근함을 표현하기 어렵다. 때문에 안경을 선택할 때에는 부드러운 타원형 계열이면서 양끝이 살짝 올라간 안경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각 프레임의 안경은 각진 얼굴을 더욱 강조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원형 프레임은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역삼각형 얼굴
이마가 넓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역삼각형 얼굴형은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타원형 프레임이 좋다. 반면에 반 무테와 같이 테의 윗부분이 강조되는 스타일은 이마를 더욱 강조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계란형 얼굴
여러 가지 얼굴형 중 가장 이상적으로 꼽는 계란형의 경우 대부분의 안경이 잘 어울린다. 그러므로 분위기나 유행,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안경스타일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둥근형 얼굴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상대방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평범하고 둔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각진 사각 프레임의 안경을 쓰면 훨씬 지적이며 샤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2PM의 멤버 닉쿤은 남성 매거진 ‘GQ’ 6월호 화보촬영 중 뿔테안경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계란형의 얼굴을 가진 닉쿤은 둥근 프레임의 안경을 써서 더욱 부드러워 보이는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또한 사각 프레임의 검은 뿔테안경을 통해 평소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지적이면서 섹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흰 티셔츠에 블랙 자켓과 뿔테 안경을 매치하여 평소와 다른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닉쿤이 화보촬영에서 착용한 안경은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패션 감각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공동 아이웨어 브랜드 ‘블릭(BLICK)’ 제품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 자아가 약한 사람의 특징?
▶ '화병' 남자보다 여자가 많이 걸리는 이유?
▶ ‘점’ 보고 싶은 순간 1위 ‘미래가 불안할 때’
▶ ‘아동범죄’에 대처하는 현명한 엄마들의 자세
▶[이벤트] 탈모‧피부 걱정된다? 신청만 하면 무료진단 기회!
▶[이벤트] 여름 필수품 '겔랑의 아이페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