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티아라 지연 사칭한 네티즌 "외로워서" 자진해서 사죄글 올려

김선영 기자
2010-05-23 17:15:04

한 네티즌이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을 사칭해 트위터를 운영한 것에 대해 스스로 사죄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5월21일 길, 조권 등 연예인들의 트위터에는 “안녕하세요. 티아라 지연이에요. 오늘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남겨졌다.

그러나 이는 지연을 사칭한 네티즌이 남긴 글이었다. 그는 이어 “오늘 ‘고사2’ 촬영했습니다. 무서운 거 싫은데 그래도 재미있게 촬영을 끝냈습니다”라며 자신이 지연인 것처럼 글을 남겼다.

2시간이 지난 뒤 이 네티즌은 티아라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사칭 행각을 털어놨다. 그는 “외롭지 않기 위해 사칭했다”는 사죄글을 전했다.

한편 실명확인 절차가 없는 트위터는 이미 이효리, 2PM 택연, 이병헌, 김현중 등 유명 연예인 사칭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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