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존재하는 수사팀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미국 드라마들. FOX채널에서 시청자들에게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편성을 준비했다. 5월 한 달간 ‘Numb3rs’와 ‘NCIS 시즌3’을 방송한다.
‘Numb3rs’는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CBS의 대표 드라마 중 하나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형제감독이 연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데자뷰'의 토니 스콧 감독과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에이리언’을 감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함께 제작한 첫 TV 드라마 작품.
‘Numb3rs’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NCIS’는 제스로 깁스(마크 하몬 분)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내세웠다. 유일하게 해군과 관련된 사건을 다루는 전문 수사기관 ‘NCIS’는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실존기관의 명칭. 원년 멤버인 ‘케이트(샤샤 알렉산더 분)’가 암살을 당한 후, 시즌 3부터 이스라엘 특수부대 출신의 ‘지바(코트 드 파블로)’가 합류해 또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최강의 수사팀을 한 자리에 모은 FOX채널의 이번 편성은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는 미드 마니아들에게 즐거운 관심사가 될 것이다. FBI와 NCIS 중 누가 최고의 수사팀으로 등극할는지는 5월 한 달간 국내 시청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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