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얼굴 길어 보이는 ‘말상’, 양악수술로 해결한다

2010-04-10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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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길어 슬픈 사람들이 있다. 긴얼굴. 흔히 얼굴이 말처럼 길다하여 ‘말상’이라고도 부른다. 사람 얼굴이 말처럼 보인다고 하니 긴얼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분명 남다를 고민에 빠져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특히 긴 얼굴은 또래에 비해 나이가 들어 보이고 얼굴이 우울해 보이는 외관상의 단점이 있다.

긴 얼굴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의 첫 단계는 먼저 자신의 얼굴이 정말 긴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흔히 긴 얼굴이란 얼굴의 좌우 폭경에 비해 세로의 길이가 긴 경우를 말한다.

얼굴의 미간부터 코 아래 부분까지를 중앙 면부, 코 아래부터 턱 끝까지를 하안 면부라고 하는데, 이 때 이상적인 얼굴의 비율은 중안 면부와 하안 면부가 1:1인 형태다. 이 비율이 넘어섰다면, 얼굴이 길다고 판단할 수 있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긴 얼굴에도 종류가 있다”고 말한다. 중안 면부와 하안 면부 전체가 긴 형태와 하안 면부의 길이만 긴 형태, 두 가지로 나눠진다는 것. 드물게 중안 면부만 긴 경우도 있지만 이는 대개 하안 면부가 짧은 것이다. 그리고 이때는 잇몸의 과다 노출증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강제훈 원장은 “중안 면부가 긴 경우 양악수술을 통한 축소술로 해결할 수 있고, 하안 면부만 긴 경우 턱끝 축소 수술만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양악수술은 윗턱과 아래턱 모두를 수술하는 것으로, 본래 부정교합이나 안면기형 등의 턱교정 수술에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미용을 목적으로 많이 시술되고 있다.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의 길이가 짧아지는 정도는 약 1~1.5cm로 눈으로 봤을 때 확연히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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