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을 응원하러 영국으로 날아간 배우 고나은의 과거 경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나은은 ‘아현동 마님’에서 조카로 등장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2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궁비취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나은이 속했던 여성그룹 ‘파파야’는 2000년 8월 데뷔해 ‘내 얘길 들어봐’를 히트시키고 중화권에서 한류스타로도 이름을 날렸다. 당시 고나은은 강세정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지금은 좀 더 성숙한 매력을 풍기고 있지만 당시에는 토끼처럼 동그란 두 눈과 깜찍한 표정으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한편 고나은은 3월31일 영국에 도착해 4월3일 열릴 ‘맨유 대 첼시 전’을 VIP석에서 관람하게 된다. 그 전에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선수와 짧은 만남을 가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사인 스미노프에서 진행하는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진출처: (위) 'smile, smile' 뮤비, (아래) 내 얘길 들어봐 뮤비)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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