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3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무역센센터점 10충 에메랄드홀에서 '뉴욕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과 인스타일이 함께한 뉴욕페어 'This is New York City in HYUNDAI'에는 뉴욕관광청을 비롯해 락포트, 자히르(ZAHIR), 마이클코어스, 키엘, DKNY, 바비브라운, 나인웨스트, 클럽모나코, 비타민워터 등 뉴욕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뉴욕을 대표하는 레드 투어 버스와 야경 등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뉴욕 시티를 표현. 메인 스테이지에 LEC를 사용해 뉴욕의 야경과 유명 인사들의 동영상을 통해 뉴욕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어 정재훈 바이어는 "충성도 높은 고정 고객을 위해 마련된 기존 행사와는 달리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입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콘테츠 구성과 아이디어, 장소 등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더했다"며 "높은 성과를 들어낸 이번 페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한 관계자는 "뉴욕을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뉴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뉴욕페어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부스별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Jazz Concert, 브로드웨이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듀엣공연 등 젊은이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이 이어 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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