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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뉴욕페어 '한국에서 뉴욕을 만나다'

2010-03-29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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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3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무역센센터점 10충 에메랄드홀에서 '뉴욕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과 인스타일이 함께한 뉴욕페어 'This is New York City in HYUNDAI'에는 뉴욕관광청을 비롯해 락포트, 자히르(ZAHIR), 마이클코어스, 키엘, DKNY, 바비브라운, 나인웨스트, 클럽모나코, 비타민워터 등 뉴욕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했다.

가장 스타일리시한 도시로 꼽히는 뉴욕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구성된 이번 뉴욕페어 현장은 뉴욕 거리를 연상케 한다.

특히 뉴욕을 대표하는 레드 투어 버스와 야경 등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뉴욕 시티를 표현. 메인 스테이지에 LEC를 사용해 뉴욕의 야경과 유명 인사들의 동영상을 통해 뉴욕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기사 이미지현대백화점 정재훈 코스메틱 바이어는 "브랜드와 매거진, 유통 등이 가진 서로의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이번 뉴욕 페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규 고객창출이나 신상품 소개 등을 비롯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더하는 것이 이번 페어의 목표다. 젊은 시티걸인 2535 여성을 주 타겟으로 삼고 있는 뉴욕의 대표적인 브랜드들을 한데모아 진행된 페어인 만큼 뉴욕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재훈 바이어는 "충성도 높은 고정 고객을 위해 마련된 기존 행사와는 달리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입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콘테츠 구성과 아이디어, 장소 등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더했다"며 "높은 성과를 들어낸 이번 페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한 관계자는 "뉴욕을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뉴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뉴욕페어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비브라운의 관계자는 "행사가 백화점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문 고객들 대부분이 브랜드나 상품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참여도 또한 높았다"며 "따라서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소개를 중심으로 행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각 부스별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Jazz Concert, 브로드웨이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듀엣공연 등 젊은이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이 이어 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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