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격 애로영화, 전도연&이정재 ‘하녀’ 공개

2010-03-23 22: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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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화제작 ‘하녀(감독:임상수)’가 약 3개월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했다.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을 비롯해 이정재, 윤여정, 서우가 출연한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하녀’ 속 4색 캐릭터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먼저 2010년식 ‘하녀’로 완벽 변신한 세련된 유니폼 차림의 전도연은 위태로운 표정으로 앞으로 벌어질 위험한 관계를 예고한다. 최고 상류층의 주인집 남자로 분한 이정재는 고급스런 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나이 든 하녀 역의 윤여정은 무언가를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안주인을 연기한 서우의 분노에 찬 표정 역시 이들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해 최강 에로틱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며 기대감도 배가 되고 있는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후반 작업을 거쳐 5월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싸이더스FNH)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heej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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