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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섹시 화보 논란 "필리핀에선 성인 연기자 되기 위한 필수코스"

2010-03-10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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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섹시화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섹시화보과 관련해 겪었던 마음 고생담을 털어 놓았다.
필리핀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산다라는 "그 당시 아역 연기자가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하기 위
해서는 화보 촬영이 필수 코스였다"고 전했다.

산다라는 자신에게도 화보 촬영 제의가 들어왔고 알고 지내던 선배가 제안이었기에 승낙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막상 촬영장에 가자 이야기 들었던 톱과 스커트가 아닌 비키니를 입어야 했는데 '한 번 도전해 보자'라는 결심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화보가 한국에서 논란이 되자 상처를 받았다고 속마음을 공개했다. "개런티도 없이 관행에 따라 찍었는데, '돈이 필요해서 촬영했구나'라는 반응을 보일 때 속상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산다라박의 화보는 필리핀 남성잡지 '우노(UNO)'로 비키니와 란제리 차림의 화보가 실려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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