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예상 외의 선전으로 많은 메달을 획득한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입국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1박 2일간의 귀국 일정을 마치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는 것으로 일정을 긴급 변경했다.
입국장 앞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마치고 바로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입국 회견을 마치고 3일 오전 태릉선수촌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