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여 금메달에 한걸음 더 다가선 피겨 여왕 김연아. 김연아 선수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연기 못지않게 ‘명품 몸매’ 역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완벽한 8등신 몸매에 동양인 체형으로는 드물게 다리와 팔이 길다.
서양인들의 이상적인 허리-엉덩이 둘레비인 0.7 보다 작다는 것이다. 여기에 허벅지와 팔은 유연성과 근력을 고루 갖추기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만들어낸 탄력있는 바디라인을 갖추고 있어 김연아 선수의 끼와 함께 예술연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
허벅지 둘레는 서양미인의 기준치인 55cm보다 조금 작은 52cm 다. 박용우 원장은 “여성의 허벅지 지방은 사춘기시기에 급격히 늘어나는데 김연아 선수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여성들의 ‘지방 저금통’이라고 할 수 있는 허벅지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게 붙은 결과”라고 설명하고 “근력과 근지구력을 고루 갖춘 근육으로만 이루어진 아주 효율적인 허벅지”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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