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잘 자고 싶으면 적게 먹어라?

오나래 기자
2010-02-02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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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는 야근과 술자리 등으로 피로감이 누적된 직장인들은 흔히 '자도자도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하기 마련이다. 이는 과학적으로 살펴보면 더 이해하기 쉽다.

낮 시간에는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높아지면서 신체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밤이 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감소하고 혈압이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잠이 온다. 즉 수면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휴식인 셈. 그러나 야근을 하거나 술자리를 갖게 되면 이렇듯 필수적인 휴식을 취할 수 없다.

잠을 자도자도 피곤한 이유는 이렇게 피로가 쌓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숙면하고 싶으면 저녁은 간단하게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맡고 있는 위장도 밤이 되면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 이때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따라서 취침 전이라면 더욱이 과식은 금물이다. 그 외에도 아침에는 마음껏 먹고 점심에는 배부를 정도, 저녁에는 간단히 요기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배고픈 현상도 편안한 잠을 방해한다. 저녁 식사는 적당량만 섭취하고 식사 후 최소 2시간 후에 잠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정겨운 자리에 빠지지 않는 술도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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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www.2week.co.kr) 테헤란로 점 최경희 부원장은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돼 쉽게 잠 들 거라는 착각을 한다. 그러나 수면 후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기 시작하면 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액은 더욱 빨리 순환한다. 수면장애가 있다면 술을 금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숙면을 취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낮잠을 피하는 것, 낮 시간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 취침 전 최소 2~3시간 전에는 흡연을 피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최경희 부원장은 이어 "잠자리에 들어 20~3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있다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잠들지 않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으면 오히려 긴장을 유발해 잠들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경우 샤워나 반신욕을 한 후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사진출처: 영화 '오디어스와 환상의 꿈', '아멜리에'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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