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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겨울연가'로 다시 만난 최지우와 배용준

김명희 기자
2010-02-02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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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가 7년 만에 '겨울연가'로 다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대표 김기홍)는 1일 "일본 DATV와 스카파 채널에서 호평을 받으며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최종화 엔딩신에 두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가 실제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한류 붐을 일으킨 KBS 2TV '겨울연가'의 스토리를 재구성해 애니메이션화 한 것이다. 지난해 9월 방송을 기념하여 도쿄돔에서 개최한 '애니메이션 겨울 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에서 약 5만 명을 동원하는 등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일본 스카파 채널을 통해 15화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흥미진진한 전개구도는 드라마를 사랑했던 팬들을 비롯한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최종화 엔딩신에 극 중 준상과 유진의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용준과 최지우가 실제로 출연하는 실사판의 방송이 결정됐다.

애니메이션 제작 관계자는 "일본 시청자들의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뜻을 모았고 엔딩씬 실사판 촬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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