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경민 "아내가 몰래 휴대폰에 위치추적 달아놔"

유재상 기자
2010-01-22 09:56:31
기사 이미지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리얼한 부부 생활을 보여주며 인기를 끈 개그맨 김경민-이인휘 부부가 오랜만에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찾아 강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경민은 아내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아내에게 딱 들키고 만 아찔한 사연을 소개했다.

어느 날 아내 이인휘가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묻자 김경민이 '역삼동'이라고 했는데 아내가 '여의도에 있으면서 왜 거짓말을 하냐'고 호통을 친 것. 알고 보니 아내 이인휘가 남편 휴대폰에 위치추적 장치를 달아놓은 것이다.

김경민은 이에 변명을 하며 "그것 역시 인간이 만든 기계다.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황당한 반론을 펼쳤으나 아내 이인휘의 눈빛에 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남편들은 "아내의 눈을 한 번 똑바로 보고 호통을 쳐 보라"며 김경민에게 응원을 북돋아 주는 등 한바탕 해프닝이 일어났다.

오랜만에 '자기야'를 찾아 온 김경민- 이인휘 부부가 함께 한 요절복통 에피소드들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 '파스타' 허태희, 알고보니 개그맨 허승재와 동일인물
▶ 추노-제중원, 통하였느냐?
▶ '의형제' 송강호 "강동원은 누가 봐도 엄친아"
▶ 시아준수, 바이러스 감염으로 한 때 입원 "현재 뮤지컬 연습 중"
▶ 나르샤 "2PM 우영 때문에 졸업사진 공개 협박 받아"